올해 국내에서도 대형 통신사·금융사 해킹 사고가 잇따르며, “우리 회사도 언젠가 당할 수 있다”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
문제는, 대부분의 사고가 최신 기술 부족이 아니라 기본 보안 관리 부실에서 시작된다는 점입니다.
1. 올해 보안사고가 말해주는 것
올해 발생한 대형 사고의 공통점이 있습니다.
- 수년 전부터 알려진 취약점 패치 미적용
- 퇴사자 계정, 공용 관리자 계정 등 허술한 계정 관리
- 로그는 쌓이지만 아무도 보지 않는 형식적인 모니터링
- 백업은 있지만 복구 테스트를 해본 적이 없는 환경
거창한 제로데이 공격이 아니라,
“해야 할 걸 미루고 방치한 결과”가 큰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
2. 우리 회사를 위한 5가지 자가진단
아래 5가지 질문에 “예”라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.
1) 인터넷에 노출된 시스템 목록이 최신 상태로 정리되어 있는가?
- 어떤 서버·웹서비스·관리 콘솔이 외부에 열려 있는지 파악하고 있는가?
2) 관리자·중요 계정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가?
- 퇴사자 계정은 즉시 비활성화되고, 관리자 계정은 MFA를 사용하고 있는가?
3)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로그·알림 체계가 있는가?
- 반복 로그인 실패, 해외 접속, 권한 변경 등에 대해 알림을 받고 있는가?
4) 랜섬웨어·대규모 장애 시 복구 시나리오가 있는가?
- 어느 시스템을 언제까지, 어느 시점으로 복구할지 정의해두었는가?
5) 해킹 의심 상황에서 누가 무엇을 할지 정해져 있는가?
- 1시간 이내·24시간 이내에 해야 할 일과 연락망이 문서로 정리돼 있는가?
이 다섯 가지만 갖추어도,
사고 발생 가능성과 피해 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1) 외부 노출 자산 중심의 취약점 점검
- 인터넷에 노출된 시스템부터 취약점 진단·모의해킹을 실시하고
“당장 막아야 할 리스크”부터 조치합니다.
2) 관리자·중요 계정 정리 및 MFA 적용
- 관리자·DB·클라우드 콘솔 계정을 우선 정리하고
공유 계정을 줄이며 다단계 인증을 도입합니다.
3) 백업·복구 테스트와 간단한 대응 매뉴얼 작성
- 연 1회 이상 복구 테스트를 수행하고,
사고 발생 시 1~2장 분량의 Incident 대응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둡니다.
2025년, 해킹 사고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.
지금 상태에서 단 한 단계만 보안 수준을 올려도,
우리 조직의 리스크는 눈에 띄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.
정보보호 서비스가 필요하실 때 라스컴 시큐리티로 문의 주시면
더 현실적인 보안 전략으로 기업의 안전을 도와드리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